디이시스(53200)가 장외기업인 삼양전자에 매각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그러나 주가가 9거래일 동안 60%나 급등, 사전 정보유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디이시스는 이창근 대표이사 외 1명이 보유 중인 주식 200만주를 총60억원에 정명선 삼양전자 대표이사에게 매각하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삼양전자측은 이미 지급한 계약금 5억원 외 잔금 55억원은 실사 후 지급할 예정이며, 인수 후 주총을 거쳐 새 경영진으로 교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