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거칠 것 없는 애플, ‘꿈의 시총’ 1조 달러도 노린다


애플이 1년 안에 ‘꿈의 시가총액’으로 불리는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사 캔터 피츠제럴드는 애플이 중국시장에서 영향력이 강화되고 앞으로 5년내 새 제품군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1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목표주가에 도달하면 애플의 시가총액은 22일(현지시간) 7,380억 달러에서 1조500억달러(약 1,163조원)가 된다.


그동안 제일상하이증권이 165 달러, 파이퍼 제프리와 에버코어가 각각 160 달러까지 제시한 적이 있지만 180달러의 목표주가를 내놓은 증권사는 캔터 피츠제럴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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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식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의 70% 이상은 ‘매수’를, 26%는 ‘보유’를 권고하고 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FT에 애플은 중국시장의 최근 분기 매출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70%나 뛰었다며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이어 애플 워치가 24일 미국과 중국 등에서 시판에 들어가고 스트리밍 TV 서비스도 곧 나올 것이라면서 이 같은 새 제품군은 애플의 미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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