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국내 최초로 전자부품 조립장비인 칩마운터의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칩마운터는 정보통신기기, 가전 등 전자제품 생산을 위한 핵심장비로 PCB(전자회로 기판) 위에 전자부품을 자동으로 장착하는 전자부품조립장비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해 국내 부품ㆍ소재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연간 1억달러이상의 수입대체 및 수출확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미국, 일본,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테크윈은 고속럭雌ㅉ?구동제어, 광학기술,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등 첨단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는 2008년까지 세계 3대 칩마운터 업체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