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포공항 세계 공항 서비스 1위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포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회(ACI)가 주관하는 2011년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동규모 공항 30개 중 2년 연속 1위(전체 186개 공항 중 7위)를 차지했다. 김포공항은 24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열린 '2011년도 ASQ 시상식'에서 '중규모 공항(연간 이용객 1,500만~2,500만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ASQ 시상식은 세계 179개국 공항협의체인 ACI가 매년 공항운영 및 시설 분야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자리다.

김포공항의 한 관계자는 "상주기관과 항공사 등 공항 전 분야에 대한 서비스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안검색 신속성, 공항 내 길 찾기 편리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전했다.


김포공항은 주차장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기존 주차장외에 주차가능 공간을 추가로 확보,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주차장 인프라의 활용을 극대화해 주차장과 구내도로의 혼잡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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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은 또 지난해 10월부터 기내반입금지물품을 소지한 여객들에 대한 2차 보안검색시 전용검색대를 별도로 설치해 항공기 미탑승이나 출발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QSS(Quick Smart Service)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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