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방검찰청 뒤편 마포구 공덕1지구에 1,1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마포대로16길 20(공덕동 105-84번지) 일대 ‘공덕 제1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삼성래미안 공덕2차와 인접한 사업지는 5만8488㎡ 면적에 용적률 220.53%를 적용받아 최고 20층 이하 11개동에 1101가구가 건설된다.
도계위는 대상지 주변 높이를 고려해 층수를 최고 20층 이하로 조정하도록 했고 과도한 필로티를 배제하도록 했다.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해 도로로 단절된 2개 공원에 대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도 수정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