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의!이종목]위메이드, 흥행 게임 부진으로 적자 지속-삼성증권

위메이드(112040)가 흥행 게임 부진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12일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0% 내린 5만3,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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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존 온라인게임 매출 감소와 흥행 모바일게임 출시 부재로 4분기 영업적자가 10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확대됐다”며 “캐시카우인 온라인게임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인원 감축 계획이 없어 높은 인건비 부담으로 당분간 영업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회사는 10여종의 신규 게임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미르의 전설 모바일버전 역시 연내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어서 추가적인 로열티 발생이 예상된다”며 “중국 내에서 미르의 전설은 2억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를 보유한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모바일 버전 출시 시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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