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불임) 부부에 대해 체외수정, 인공수정 등의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를 원하는 불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의 150% 이하 가정으로 법적 혼인 상태이며, 여성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까지다. 지원 금액은 체외수정 시술은 1회 시술비 150만원에 최대 3회까지 450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최대 8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공수정 시술은 1회 시술비 50만원 지원에 최대 3회까지 1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