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울산대병원 김혁 교수 ‘연구 최우수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혈액종양내과 김혁 교수가 최근 열린 제15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주는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 대회에서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에 적절한 새로운 이식 전처치법을 알고자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처치법이란 본격적인 조혈모세포이식에 앞서 종양세포의 감소 혹은 원인 질환을 제거하기 위한 방사선 요법, 고용량의 화학요법 등을 시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기존의 이식 전처치법은 부작용이 많아 최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처치법이 나오는 상황에서 김 교수가 처음으로 기존 전처치법과 새 전처치법을 비교연구한 것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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