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목) 18:25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오는 10월부터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17일 한국 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지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APL사와 뉴월드 얼라이언스그룹 등이 오는 10월13일부터 매주 1차례씩 광양항 현대상선 부두에 기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광양지사는 또 지난 3일 2만7,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풀컨테이너선을 시험 기항시킨 현대상선도 이날부터 5만5,051TEU급 현대 인디펜던스호를 비롯, 아시아·북미·유럽 등 세계 주요항로에 기항하는 선박을 매주 4척씩 입항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항은 지난 7월17일부터 기항하기 시작한 미국 시 앤드 머스크사, 오는 20일부터 입항할 범양상선 등과 함께 다음달 중순부터는 매주 8척의 선박이 기항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양=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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