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의학연, KIOM 글로벌원정대 발대식 개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4일 연구원에서 ‘2015 KIOM 글로벌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KIOM 글로벌원정대는 전통의학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고양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세계 전통의학 연구 동향과 미래를 예측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의학연은 전체 18개 지원팀중 ▦해피-앤딩 ▦베이비붐 ▦골지여 등 3개 팀을 선정했다.


‘해피-앤딩’팀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치료에 있어 한의학 활용 이점’을 주제로 영국과 독일을 탐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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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팀은 ‘불임의 예방부터 치료, 출산까지 관리해주는 통합의학적·다학제적 협진 프로그램 모델’을 주제로 미국을 탐방할 계획이다.

‘골지여’팀은 ‘치과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임상치료의 가치와 효용성 모색, 비전 제시’를 주제로 중국과 대만을 탐방하게 된다.

한의학연은 연수 완료 후에 연수보고회를 통해 우수팀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혜정 한의학연 원장은 “2015 KIOM 글로벌원정대에 최종 3팀 모두 통합의학과 관련된 주제로 참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한의대생들의 통합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KIOM 글로벌원정대를 통한 이들의 해외연수 경험이 미래 한의학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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