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중국 전력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8일 한전에 따르면 강동석 사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호텔에서 스지춘(史濟春) 허난(河南)성 부성장(副省長)과 전력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우즈(武陟)지역에 10만㎾ 규모의 유동층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한전이 중국 전력산업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은 올 연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5년말 완공과 함께 발전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