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클렌징 화장품 브랜드 ‘포인트(POINT)’에서 신규 출시된 ‘라이스 발아현미(POINT rice 發芽玄米)’는 유기농 발아 현미가 주원료인 클랜징 제품이다. ‘포인트’는 93년 출시 이래 12년째를 맞는 장수 클랜징 브랜드로 2002년 4월 쌀로 만든 클렌징 ‘화이트 라이스’ 라인을 출시하고 2004년 보성의 유기농 녹차를 주성분으로 한 ‘녹차 眞’ 라인을 선보이는 등 자연주의 클렌징을 주도해 왔다. 총 7개 품목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경상남도 산청의 국내산 유기농 발아현미 추출물이 11.3~22.5% 가량 함유돼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게 특징. 모이스춰 클렌징 크림과 오일프리 클렌징 크림 등 크림 2종, 모이스춰 훼이셜 폼과 마일드 클렌징 로션, 립&아이 리무버, 퍼펙트 클렌징 오일, 스킨 밸런싱 트리트먼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스킨 밸런싱 트리트먼트’는 국내 최초의 마무리 세안수로 선보인 제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낱개 포장돼 한번에 하나씩 사용하는 1회용 앰풀 타입이며 우리 선조들이 쌀뜨물 세안을 하던 것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보습 효과와 얼굴 결을 밝게 가꿔주는 효과가 뛰어난 게 특징. 세안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데 미온수를 4컵(약 800cc)가량 받고 앰풀을 물에 풀어 10~15회 정도 헹군 다음 가볍게 피부에 바른 뒤 건조시키면 된다. 또한 모이스춰 클렌징 크림은 중ㆍ건성용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발아현미 영양 그래뉼이 녹아 있어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의 제거를 돕는 효과가 있다. 지ㆍ복합성 피부를 위한 오일프리 클렌징 크림도 발아현미의 비타민 복합성분이 불필요한 피지를 녹여낸다. 모이스춰 훼이셜 폼은 발아 현미수가 세안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립&아이 리무버 역시 발아현미수의 순한 성분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사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격은 오일(250ml)이 2만5,000원 선이며 나머지 제품은 모두 1만5,000원 선에 판매된다. ‘포인트’는 ‘라이스 발아현미’의 출시 기념으로 ‘Holiday Kit’과 ‘모이스춰 훼이셜 폼’ 샘플 150만개를 제작, 샘플 증정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