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제30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상계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계4구역에는 임대 144가구를 포함해 762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건립물량의 54%인 411가구는 전용 60㎡ 이하 소형으로 지어진다.
구역 동쪽으로는 상계로, 남쪽으로는 수락산길을 접하고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상계역ㆍ당고개역이 가깝다. 신상계ㆍ덕암ㆍ계상ㆍ중계ㆍ상계초등학교 등과 상계제일ㆍ온곡중학교, 청원고, 제현중ㆍ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학원가로 유명한 중계동 은행사거리 근처여서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형주택 비율이 높고 재개발 임대주택도 다수 포함돼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2~3인 가구 등 다양한 주택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