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037620)은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2·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한글과컴퓨터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개인용 한컴오피스 판매 증가와 예상보다 낮은 판관비 증가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94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한컴의 넷피스 출시를 통해 한컴오피스 보급율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넷피스는 출시 이후 3개월 민에 가입자수 300만명을 돌파하면서 한컴오피스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