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AM OLED 패널을 탑재한 태블릿PC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중저가 스마트폰을 비록해 적용 어플리케이션 확대로 유일하게 관련 설비를 증설한 동사가 수혜를 받으면서 2분기에 최대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태블릿 PC의 OLED패널 공정은 켐트로닉스가 전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태블릿 PC의 차별화로 포인트로 OLED패널을 채용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켐트로닉스는 지난해 관련 공정 설비 증설해 삼성전자의 대화면 OLED 패널 공급을 전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주가 회복도 기대된다. 강 연구원은 “고객사 수요 증가와 점유율 확대로 내년까지 실적성장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불확실성 감소로 인한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