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 BN그룹과 대선주조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기업사랑음악회’가 오는 9월 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기업사랑음악회는 ‘문화도시 부산’을 지향하며 시작돼 문화·예술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상호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마에스트로 오충근의 지휘 아래 창단 19주년을 맞아 참신한 기획과 다양한 연주로 클래식 팬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마에스트로 오충근은 국내 최초 예능특기자로 선정될 만큼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도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에르미따쥐 오케스트라, 헝가리안캄머필하모니 등 세계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했다.
또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와 일본 센다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서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천재성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참가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음악회인 만큼 입장권 배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즐거워예 홈페이지(www.ye.co.kr)를 통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문화의 주 소비주체인 젊은층을 위해 대학가와 시내에서 직접 응모를 받고 있다. 또한 대형 마트와 상권 밀집 지역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입장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