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첫 소형주택 브랜드인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신촌 자이엘라’가 최고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2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신촌 자이엘라 청약 접수 결과 247가구 모집에 2,204명이 신청해 평균 9대1의 경쟁을 보였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전용 20~25㎡인 1군 84가구에 652명이 신청해 7.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2군(전용 29㎡)은 8가구에 652명이 신청, 경쟁률이 42대1에 달했다.
오피스텔 역시 입주자를 모두 채웠다. 3군(계약 57~66㎡) 145실에는 816명이 신청했으며, 4군(계약 76㎡)는 10실에 399명이 몰려 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 이상국 분양소장은 "역세권인데다 6개 대학이 밀집해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수요를 이끌어낸 것 같다”며 “메이저 브랜드의 소형주택 상품이라는 점도 인기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촌 자이엘라는 2일 당첨자를 발표한데 이어 3~4일 이틀간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계약을 실시한다. 1577-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