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 인근에 지상 19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삼성동 168-3번지 외 2필지의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 완화 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결정안은 강남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사항이다.
이번 결정안에 따라 대상지는 관광 숙박 시설로 용도 지정되고 용적률을 719%까지 완화받아 기존 지하 2층~지상 6층 근린생활시설에서 지하 4층~지상 19층 규모의 관광 호텔로 재건축된다. 주차는 총 82대까지 가능하고 차량 진출입 허용구간의 위치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