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와이브로 복합 단말기 ‘디럭스 미츠(Deluxe MITs)’가 ‘2007년 주목할 만한 신기술 상품’에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BW)는 29일(현지시간) 기술분야 특별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디럭스 미츠’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 비스타’, 애플의 맥킨토시용 운영체제 ‘레오파드’ 등과 함께 올해의 주목할 만한 신기술 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럭스 미츠는 개인휴대용단말기(PDA)를 발전시켜 만든 제품으로 랩탑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의 중간 형태이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판을 접었다 펴는 일체형 쿼티(QWERTY) 키보드를 탑재했다. 전화통화는 물론 인터넷 서핑과 TV시청 및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또 무게가 560g에 불과하지만 3O기가 바이트(GB)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용량과 무선통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중 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