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쇄산업전시회] 프린서터케이비씨 '국내 독점공급 본격영업'
케이비씨(대표 최태규)는 일본 프린서터社가 개발한 첨단 우편발송시스템 「프린서터(PRINSERTER)」의 국내 독점 공급권을 획득,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 업체다.
각종 DM이나 우편물 발송의 번거로움을 해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제품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약 2만여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컴퓨터와 온라인으로 연결돼 있는 상태에서 인쇄와 동시에 내용물을 봉투에 자동으로 삽입, 발송해 주는 신개념 우편시스템이다. 현재 미국특허를 획득했다. 금융기관이나 영업조직등 특성에 맞는 DM발송을 빠른 시간내 간편하게 처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본사에서 각 지사로 발송할 우편물이 있는 경우 온라인상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에따라 우편발송시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때문에 어느지역에서라도 1일 이내에 각종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관공서 보험사 증권사 등에서 고객관리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케이비씨는 비자카드 등 국제 신용카드와 전자화폐인 스마트카드 전자화폐보안솔루션등을 개발, 신용카드 제조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회사다. 지난 6월에 코스닥에 등록하는등 신용카드 및 인쇄·전자솔루션 분야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8/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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