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지난해 최고의 동영상에 주는 '유튜브상(Youtube Video Awards)'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튜브상은 ▦가장 독창적인 영상 ▦가장 영감을 주는 영상 ▦최고의 시리즈 ▦최고의 코미디 ▦올해의 음악가 ▦최고의 논평 등 7개 부문에 걸쳐 수여된다.
유튜브는 부문별 후보를 선정했으며, 인터넷(www.youtube.com/YTAwards)을 통해 유튜브 회원들이 직접 수상작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19~23일 실시할 예정이다. 유튜브는 오는 25일 제1회 유튜브상 수상작을 발표한다.
회사측은 이용자들의 반응을 지켜본 뒤 매년 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2005년 2월 설립된 유튜브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지난해 16억5,000만달러의 거액에 구글에 팔렸다. 지난 1월 기준으로 방문자 수가 1억3,300만여명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