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야쿠르트, 병커피 '산타페'

한국야쿠르트(대표 김순무·金順牡)는 이색적으로 유리병에 커피음료를 담은 「산타페」(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제품은 원두와 생우유 22%를 혼합한 「카페바닐로」와 이탈리아풍 맛을 가미한「카페밀레」 2종류로 판매가격은 병당(용량 200㎖) 1,000원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제품으로 학교주변과 편의점 등 젊은층 밀집상권을 집중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커피에 걸맞은 고급화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강조하기 위해 병용기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경쟁사들도 이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2000/04/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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