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3%, 47.8%증가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전월대비 점유율 상승세가 빠르고, 부자재가격이 떨어질 확룔이 높아 실적이 확연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농심의 현재 점유율은 64%까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3·4분기에 40.2%, 4분기에 86.7%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점유율이 개선되는데다 올해 중국 생수 공장 완공을 끝으로 대형 투자가 없어 CAPEX(시설투자)를 추정치를 하향한 결과 목표주가가 올랐다”며 “실적 추정의 하향 조정보다는 상향 조정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