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지역사회발전부분 대상에 최선호(52) LG전자ㆍ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을 선정하고 29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 상은 지난96년부터 살기좋은 구미건설과 향토문화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시민을 발굴해 시상해 왔다. 최 국장은 구미공단에서 가동중인 LG그룹 7개 계열사들의 대외업무를 총괄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주도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LG주부배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주도하면서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강화해 회사와 지역이미지를 높여왔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