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실업난 해소를 위하여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히 요청키로 했다.이를위해 중기특위 박상규 위원장과 추준석 중소기업청장은 6일 오전 중소기업제품구매규모가 큰 국방부, 조달청, 서울특별시, 대한주택공사 등 16개기관 대표와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99년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조기구매 세부추진방안」을 협의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할 16개기관의 구매물량은 올해 공공기관 총구매액의 70%에 달하는 29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기특위와 중기청은 이중 35%를 1·4분기에 조기 집행토록 유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