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26일 2분기 턴어라운드와 신사업 진출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김성인 연구원은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부담으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와 적자전환한 608억원과 -9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주가에 선반영 됐고 4월 이후 가동률이 극적 반전할 것으로 보여 현재 저가 매수 기회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2분기 중 신규 사업인 비메모리반도체 테스트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자회사 하나실리콘의 주력 고객사와의 협력관계 확대로 2012년 실적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