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인천청장

/=연합뉴스

이상원(56·사진) 인천지방경찰청장이 경찰청 차장에 내정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1일 정부는 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에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에 김종양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4명을 치안정감으로 각각 승진·내정했다. 기존 치안정감인 구은수 서울청장과 황성찬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치안정감은 국내 경찰 계급상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바로 밑으로 12만 경찰 중 6자리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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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업무 성과와 전문성 등에 대한 평가 및 출신 지역 등 균형 요소를 함께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 차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0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이 차장은 인천청장 재직 당시 개최된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경호·경비 등을 무난히 수행해 승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 밖에도 경무관 6명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하는 한편 이를 포함한 치안감급 20개 직위에 대해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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