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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서병수 의원(사진)이 부산 사하구 하단오거리에 경선준비사무실을 마련했다.
서 의원의 이번 경선사무실 설치는 서부산권에 대한 서의원의 강한 애착을 담고 있다고 서의원측은 밝혔다.
사하구 낙동남로 1427 삼성전자 부산사하사옥 4층에 약 600㎡ 규모로 마련된 이 사무실은 서부산권 교통 요지이자 강서구를 잇는 통로로 평가 받는다.
근년들어 주요 상권으로 급부상하면서 유동 인구가 급증하고 인근에 동아대와 동주대가 위치해 대학생 공략에도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타 후보들이 연산 및 서면교차로에 사무실을 개소한 것과 차별화를 두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서의원측은 다음주 중 이 곳으로 이사를 할 예정이며 오는 13일 새누리당공직후보자공천 신청과 함께 경선 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