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10월까지 인천 송도 트라이볼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는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무료 정기 공연 프로그램으로 피아니스트 정재원 성신여대 교수(5월 22일), 이미연 영남대 교수(8월 21일) 등 야마하가 지원하는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트럼페터 성재창(4월 17일), 클라리네티스트 김종철(9월 18일) 등 야마하 아티스트의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특히 야마하는 이번 행사에 세계 3대 명품 피아노 중 하나로 꼽히는 오스트리아의 명기 뵈젠도르퍼(Bosendorfer)를 협찬한다. 현악기의 공명 원리를 적용해 ‘노래하는 피아노’로 불리는 뵈젠도르퍼는 1828년 가구 장인의 아들인 ‘이그나즈 뵈젠도르퍼’가 설립한 프리미엄 피아노 브랜드로, 2008년 야마하가 인수했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아직까지 국내에는 일반 대중들도 쉽게 클래식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충분하지 않다”며 “야마하뮤직코리아는 2001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고, 이번 시리즈의 협찬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