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를 맞은 ‘전국소상공인대회’는 매년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경영혁신, 고용창출 등에 매진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하고, 성과를 확산시켜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포상은 모범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등 총 3개 부문에서 정부포상(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의 훈격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정부포상 규모는 26점(산업훈장 2, 산업포장 2, 대통령표창 10, 국무총리표창 12점), 기관장 표창은 125점(장관표창 65점, 청장표창 60점)으로 총 151점이었으며, 올해 포상규모는 앞으로 안행부 등 타 부처와 협의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포상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육성공로자는 지방중소기업청(11곳)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62곳)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업종별 협회·단체도 추천기관을 통하거나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공적심사, 공개검증, 적격 여부 조회 등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통해 포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2014 전국소상공인대회’에서 포상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올해 전국소상공인대회는 수여식 이외에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 동영상 상영, 유명인 등의 실패·성공 사례 강연 등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