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수) 11:11
삼성물산은 최근 사내 사무자동화(OA)기기 관리를 담당해온 OA팀을 별도법인인 '웰컴시스템'으로 독립시켰다고 2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구조조정이 단행된 이후 '편리한 세상'(복리후생업무), '로지텍'(물류업무)에 이어 삼성물산 무역부문의 세번째 분사(分社)인 웰컴시스템은 직원 10명이 일정한 지분에 따라 자본금 5천만원을 출자한 종업원 지주제로 운영된다.
삼성물산은 이 회사가 자생력을 갖고 독자 경영능력을 갖추기까지 향후 3년간 삼성물산의 컴퓨터 및 주변기기의 구매, 관리, 보수, 컴퓨터 교육 등을 담당토록 할방침이다.
삼성물산은 무역부문외에도 건설부문에서 이미 그래픽과 설계업무를 분사화했으며 유통부문에서는 직원교육 업무를 독립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삼성 계열사중 가장 활발하게 분사를 통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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