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사리빙 중국 청양점 오픈

친환경침실전문점 세사리빙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 세사리빙은 중국 칭다오 청양지구에 해외매장 1호인 '청양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사리빙 청양점은 루방국제풍정거리에 신축된 '맥스타 종합 쇼핑센터'에 입점했다. 쇼핑센터에는 가구, 의류,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의 매장이 있고 주변에 웨딩거리가 조성돼 있어 침구 고객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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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중국에 다시 베이비붐이 일면서 유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칭다오는 지역 특성상 한족 부유층 인구가 많고 유아용품에 대한 구매력이 커 프리미엄 침구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최우진 세사리빙 대리점본부 부장은 "중국 시장은 높아져 가는 경제수준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침구를 구매할 잠재 고객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세사리빙은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해외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후,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사리빙은 섬유전문기업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대리점 브랜드로 2011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후 현재 전국에 17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사리빙의 주력 상품인 알러지방지 침구는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의 고밀도 극세사를 촘촘하게 직조, 알러지 발생의 원인으로 알려진 집먼지진드기의 서식과 이동을 차단해준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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