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는 오는 7일 제기동에 장난감 대여실과 영유아관련 도서관 등을 갖춘 영유아플라자 제기점을 개관한다. 답십리점에 이어 2호점이다.
영유아플라자 제기점은 폐기된 제기2동청사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제기점은 연면적 627.9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장난감 300여 점을 갖춘 장난감 대여실과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 누리터가 설치되며 2층에는 그림책과 육아서적 등 2,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도서누리터가 만들어진다.
마포구, 성인 기초영어 강좌 개설…13일부터 접수
서울시 마포구는 성인 대상으로 알파벳부터 기초 영어단어를 가르치는 ‘성인 기초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영어를 읽고 쓸 줄 모르는 주민을 위한 ‘기초ABC’과정과 기초회화와 문장ㆍ문법을 가르치는 ‘기초레벨업’ 2개 과정이 개설됐으며 3월 6일 첫 수업을 시작해 16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8주에 1만 원.
오는 13일부터 전화(3153-8974)나 센터 방문을 통해 수강등록을 할 수 있다.
영등포구, 초등생 음악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영등포구는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악기 교육과 음악회ㆍ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 ‘뮤직 희망 케어링’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음악교육은 3월부터 시작해 1년 간 진행되며 이 기간 악기는 무상 제공된다. 악기를 활용한 자기표현 활동과 놀이 치유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도 주 1회 이상 실시한다.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전국 가구 평균소득(4인 가구 기준 월 438만원) 이하 가정의 초등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120명)이 넘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ㆍ한부모 저소득 가정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