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생산관리자협의회가 장애인 재활시설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생산관리자협의회는 공장이 생산관리를 담당하는 주임과 반장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15년 동안 장애인 재활시설인 ‘사랑의 종집’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협의회는 최근 시설이 새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협의회는 지난해 사랑의 종집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성군 남면 평산리로 이사하는 데 필요한 후원금을 자체 모금해 1,570만원을 건축 후원금으로 지원했다. 광주=박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