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개별 아파트 분양정보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달 동시분양제 폐지로 청약자들이 아파트의 분양정보를 구하기 어렵게 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 주택국 인터넷 홈페이지(http://housing.seoul.go.kr)에 개별 아파트의 분양 자료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정보 제공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21일부터 열흘간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분양을 앞둔 아파트의 이름과 평형, 가구수, 분양가, 분양일정, 전화번호, 모델하우스 위치 등이다. 한 달에 한 번 개별 아파트의 미분양 정보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