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정된 유권자 수에는 이번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재외선거의 국외부재자 17만9,188명이 포함됐으며, 외국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 4만3,201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같은 총 유권자 수는 지난 17대 대선 때의 3,765만3,518명보다 281만1,123명이 증가한 것이며 가장 최근 실시된 4.11총선 때의 유권자 4,018만5,119명보다 27만9,522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대선에 참여할 유권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880만4,425명(21.8%)으로 가장 많고, 60대 이상 841만1,942명(20.8%), 30대 815만405명(20.1%), 50대 777만75명(19.2%), 20대 이하 732만7,794명(18.1%)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1,998만 1,167명, 여성이 2,048만 3,474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935만 8,35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 837만9,979명, 부산 290만9,523명 순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8만7,665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