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관계자는 “호텔의 전문화, 고급화 된 서비스를 소매 유통에 접목함으로써 기존 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축적한 소매유통 경험과 상업시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르나스호텔 내의 상업 및 문화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GS리테일은 한전부지의 대규모 복합센터 개발로 인해 오피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신축 중인 38층 규모의 파르나스 타워 상층부를 당초 계획인 6성급 호텔에서 최고급 오피스 빌딩으로 전환 운영, 쇼핑 시설인 파르나스 몰과 시너지를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허승조 GS리테일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큰 파르나스호텔 인수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신사업과 기존 사업의 노하우를 융합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사업 확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