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센스는 세계 최대 항체 생산업체인 아브노보(Abnova)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다양한 항체기반의 분자진단 키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플렉센스는 현재 아브노바사의 기존 제품에 플렉센스의 개발센서인 나노입자 패턴센서를 OEM으로 공급하기 위한 마무리 테스트 단계에 있다.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최소 30억 원 이상의 매출증대가 예상된다.
또 모바일 보안 통합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사업아이템으로 신규 창업한 서브소프트는 최근 글로벌 5대 백신검증기관이자 독일의 권위 있는 보안제품 평가기관인 AV-TEST의 글로벌 백신 인증을 획득했다. 총 13점 만점 중 12점 획득을 획득하며 무난히 인증을 받았다.
이는 국내 보안업체 중 유일하게 안랩만이 받아놓고 있는 인증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획득한 쾌거다.
서브소프트는 우수한 기술력을 공인받음에 따라 향후 글로벌 모바일 백신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대전시는 올해 신생기업의 성공적 창업지원을 위해 ‘2013년 창업성장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벤처기업 8개사에 대해 업체당 4,000여만원을 지원해놓고 있다.
대전시 창업성장지원사업은 3년이내의 신생창업기업에 대한 우수기술의 전 사업화 과정을 연계 지원하는 기업지원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39억원의 순수 시비를 투입해 50개의 기업을 지원했다.
송치영 대전시 신성장산업과장은 “매년 경쟁력 있는 신규 창업기업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들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글로벌 기업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