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화 '첨밀밀' 국내서 드라마로 본다

1997년 국내 개봉했던 홍콩영화 <첨밀밀>이 국내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드라마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30일 "2년여의 철저한 기획단계를 거쳐 <첨밀밀>이 국내에서 드라마화 된다"며 "곧 캐스팅과 방송사 편성을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에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첨밀밀>은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의 지영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최고의 한류작가가 집필을 준비 중이며, 최고의 한류스타를 캐스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첨밀밀>은 10년의 세월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안타까운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 러브스토리로 리밍(여명)과 장만위(장만옥)의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국내 개봉 당시 외국영화 부문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뒀다. 또 중국 가수 등려군이 부른 동명의 영화 주제곡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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