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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O-XP'는 맥켄리가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개발해 선보인 '튜닝'이 가능한 드라이버.
최대 특징은 골퍼 스스로 무게중심의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점. 헤드 하부에 3가지 무게(6.2g, 4g, 1.4g)의 스크류를 자유롭게 배치해 타출각, 백스핀 양, 구질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맞춤이란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였으나 이제부터는 골퍼가 직접 맞춤의 범위를 넓혀갈 수 있게 된 셈이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전용 렌치를 가지고 드로우나 높은 탄도의 샷 등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탄도에 맞게 7가지 웨이트 포지션을 선택할 수 있다. 때문에 더 이상 자신에게 맞는 드라이버를 찾아 헤매거나 스윙을 클럽에 맞추거나 헤드에 납을 붙이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430cc의 헤드는 초경량 티타늄을 사용함으로써 강력한 인장강도와 낮은 비중으로 타구면이 탁월한 스프링 효과를 발휘하도록 제작됐다. 페이스는 더욱 단단하고 입자간 밀도가 조밀한 단조 베타 티타늄을 채택해 반발력이 뛰어나다. 임팩트 순간 강력한 운동에너지가 볼에 전달되며 페이스의 유효타구면이 확대돼 페이스 중심에서 벗어나 맞은 타구라도 비거리와 방향성의 손실이 크지 않다.
또한 페이스의 깊이를 매우 깊게, 헤드의 무게중심은 낮게 설계해 수직 기어효과를 높였다. 이는 타출각은 높이고 백스핀 양은 줄여 최대의 비거리를 낼 수 있는 이상적인 상태를 만들어낸다. 25만5,000원. (02)551-6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