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다이너스] 병원진료비 카드로 내면 할인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병원진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대우다이너스카드(대표 정해영)는 23일 전국 각지의 병원과 연계, 진료비와 건강진단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우다이너스카드 회원은 군산 대성병원에서 신용카드로 진료비를 결제할 경우 외래진료비의 20%, 입원진료비의 10%, 종합검진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옥포 대우병원과 아주대 의료원에서 종합건장진단을 받는 회원도 10% 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대우오토카드 회원도 이들 병원외에 경희의료원(한방의료원 포함)을 비롯해 이대 동대문병원과 목동병원, 분당 차병원, 코오롱 스포렉스, 차병원 세원, 성애병원, 광명 성애병원, 혜민병원, 인천 길병원, 부산 침례병원, 광주 남광병원, 천안 충무병원, 대전 중앙병원등에서 건강진단을 받을 때 병원별로 10~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외래 진료비 등 병원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할인혜택이 주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다이너스카드 권영필 마케팅 팀장은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은 신용카드 수납을 꺼리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대도시 중·대형 병원들중에는 오히려 신용카드 가맹점이 되기를 바라는 곳이 많다』며 『앞으로 이들 1차 진료기관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거점을 확보해 가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다이너스카드는 「봄맞이 할인 대축제」행사의 하나로 오는 4월 30일까지 베니건스, 이탈리아니스 등 외식업체를 이용할 경우 10%, 경주 힐튼호텔, 설악파크 등 전국 17개 호텔을 이용할 경우 최고 50%까지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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