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베스트히트상품] 웅진코웨이 '클리베'

음식물 쓰레기 냄새없이 분괘건조


웅진코웨이의 음식물처리기 클리베는 .주부들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고민을 해결해 줌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5대 도시의 30~59세 기혼여성 5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주부들은 냄새와 부패 때문에 매번 처리해야 하는 점, 미관상이나 위생상 불편한 점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가장 불편하고 귀찮은 집안일로 꼽았다. 클리베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냄새나 부패 없이 음식물쓰레기를 분쇄건조해 커피가루 형태로 만들어 부피를 10분의 1로 줄여준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의 크기를 자동 감지해 분쇄기능을 사용한 후 건조하기 때문에 통째로 건조하는 것보다 시간이 5배 이상 단축된다. 건조 역시 단순한 열풍을 이용하는 대신 팬에 의한 가열기능과 함께 하므로 훨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처리 시간이 4시간 가량 소요돼 1~2일 정도 걸리는 타 방식에 비해 현저히 짧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분쇄건조방식임에도 전용 탈취 필터를 장착해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 회당 1kg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어 처리 후 잔여물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버리면 된다.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먹다 남은 반찬, 국 찌꺼기 등의 일반 음식물쓰레기뿐만 아니라 조개 껍데기, 생선 뼈, 닭 뼈 등까지 커피가루 형태로 간편한 처리가 가능하다.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개발부문 김경기 본부장은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가장 앞선 형태의 음식물처리기가 될 것”이라며 “음식물처리기를 정수기, 청정기, 비데, 연수기에 이은 웅진코웨이의 제5대 주력 상품군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