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전자책으로 ‘죄와벌’ 읽고 러시아 가자

교보문고 ‘샘’ 러시아 문학기행 이벤트


교보문고(www.kyobobook.co.kr)는 회원제 전자책(eBook) 서비스 ‘샘’ 회원을 대상으로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주최하는 ‘2013 러시아 문학기행’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샘’회원 전원에게는 여행경비 180만원을 지원하고, ‘샘’서비스로 러시아 문학을 읽은 독자 중 추첨을 통해 390만원 상당의 여행 경비 전액을 제공한다.


‘2013 러시아 문학기행’은 오는 10월5~11일 모스크바ㆍ페테르부르크 등에서 톨스토이ㆍ도스토예프스키ㆍ푸쉬킨 등 러시아 대문호들의 흔적을 쫓는다. 또 러시아 톨스토이 학회의 유일한 한국인인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세계문학연구소’ 김려춘 교수가 함께 해 ‘알려지지 않은 톨스토이 이야기’를 소개하는 등 수준 높은 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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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혜택을 받는 ‘샘’ 회원은 총 여행경비 390만원에서 180만원을 지원받아 210만원에 문학기행을 즐길 수 있다. 교보문고 일반 회원가인 290만원보다 80만원 저렴한 가격이며, 최고 회원 등급인 플래티넘 회원에게 제공되는 할인 가격과 같다. 전 일정의 식사와 입장료 등 제반비용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페이지에서 신청 완료 후 참가비를 입금한 회원 중 선착순 2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샘’ 서비스를 통해 러시아문학 대표작 5권 중 1권 이상을 다운 받은 고객 중 추첨해 1명에게 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해당 도서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벌’,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톨스토이의 ‘부활’, 안톤 체호프의 ‘사랑에 관하여’,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대위의 딸’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http://goo.gl/NnFHd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8월 23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6일이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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