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정보기술(IT) 서비스 강좌가 개설된다.
삼성SDS는 KAIST 산업공학과에 ‘IT서비스 공학’ 과정을 개설하고 3월부터 강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IT서비스 강의진은 KAIST 교수들과 삼성SDS의 사내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IT서비스 공학의 기본 이론 및 기업 정보화 기술, 경영혁신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14주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보다 6.3% 증가한 16조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SDS의 한 관계자는 “이번 IT서비스 과정 개설을 계기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