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의료정보회사인 비트컴퓨터(032850)에 대해 U-헬스케어 사업의 매출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최서연 한양증권(001750)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비트컴퓨터의 올해 의료정보사업 프로젝트성 매출이 2013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마진이 높은 기반 매출과 U-헬스케어의 매출 상승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 연구원은 “비트컴퓨터의 U-헬스케어 사업은 지난 2013년에는 매출 비중이 전체의 12%였으나 작년 20%까지 확대되었으며 매출액은 44억원에서 70억원으로 늘었다”며 “올해도 국방부 및 해수부 외양상선 등 수주가 원활히 진행되고 정부 예산도 작년에 비해 대폭 증가되는 등 시장상황도 개선되고 있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