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올해 3ㆍ4분기 매출 329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또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 8.5% 상승해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KTH 측은 상반기 부진했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게임사업을 종료하는 등 적자요인을 감소시키고 콘텐츠 유통과 플랫폼 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TH의 올해 누적 매출은 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누적 영업적자도 지난해 87억원 대비 4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 신승용 KTH 경영기획실장은 “4ㆍ4분기에도 견고한 흑자 흐름을 유지하여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