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가증권 시황] 외국인 '팔자'에 사흘연속 하락

SetSectionName(); [유가증권 시황] KB금융등 은행주 일제히 하락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전일에 비해 2.40포인트(0.14%) 하락한 1,691.48로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틀 연속 이어지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662포인트까지 급락하며 불안감이 커졌으나 장 후반에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0억원, 2,84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492억원의 순매수를 통해 장을 떠받쳤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4%), 운수장비(2.14%), 운수창고(2.11%), 음식료품(1.52%) 등이 오른 데 반해 철강∙금속(-1.63%), 보험(-1.22%), 통신업(-0.81%), 전기전자(-0.68%)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가 1.00% 하락하며 80만원 밑으로 떨어졌고 포스코도 2.29% 하락하며 8거래일 만에 50만원을 밑돌았다. 이밖에 KB금융(-1.82%), 신한지주(-2.26%), 우리금융(-4.83%) 등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LG전자는 2.78% 올랐다. 현대차가 4.52% 급등하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역시 3%대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자동차들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약세장속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CJ제일제당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로 6.98%나 뛰어올랐다. SK에너지도 정제마진이 회복되고 있다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에 힘입어 4.28% 급등했다. 반면 최근 인수합병 회오리에 휘말린 효성과 하이닉스는 동반 추락했다. 효성은 이날 하이닉스 인수추진에 따른 자금부담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7.99% 급락했고, 하이닉스도 인수가가 낮춰질지 모른다는 루머가 돌면서 8.01%나 떨어졌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2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450개 종목이 내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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