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한생명 '미래설계 시리즈' 후끈

출시 9개월 만에 월납계약 100억 돌파

신한생명의 '미래설계 시리즈'가 출시 9개월 만에 월납계약 100억원을 돌파하는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6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매월 평균 10억원 이상의 월납계약이 이뤄졌다. 시리즈 구성상품이 종신·일반·변액연금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뛰어난 성과다.


미래설계 시리즈는 신한금융그룹이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은퇴비즈니스 차별화'에 부응하기 위해 신한생명이 출시한 브랜드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2월 '참신한브릿지연금' '미래설계참신한브릿지연금' 등 연금보험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4월과 8월 각각 '신한미래설계종신보험'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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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설계 시리즈가 큰 인기를 구가하는 데는 최신 은퇴설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

'신한미래설계연금'의 경우 브릿지 기능 같은 다양한 옵션을 조합해 고객 상황에 최적화된 은퇴설계가 가능하다. '신한미래설계종신보험'은 은퇴한 뒤 소득공백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연금개시 후 10년간 가입금액의 5%를 라이프자금으로 지급한다. 투자형 상품인 '미래설계참신한브릿지변액연금'은 브릿지형을 선택하면 브릿지 기간 동안(1~20년 중 선택) 최대 500%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적의 은퇴설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미래설계'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은퇴설계 트렌드 변화를 정확히 읽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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