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일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김상권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후임에 최희선 인천교대 교수를 임명했다.최 신임차관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문교부 교육정책실 제2조정관, 인천교대총장, 대통령 교육개혁심의회 전문위원,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김 차관은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 프로필 /
인천교대 총장을 지낸 교육행정학자로 여러 차례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서울대 교육학과 졸업후 73년부터 인천교대에서 교수생활을 시작, 97년부터 지난달까지 인천교대 총장을 지낸 후 평 교수로 재직중이었다.
문교부 교육정책실 제2조정관, 교육개혁심의회 전문위원, 교육인적자원부 교육정책자문회의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부인 구미자(57)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서울(61) ▲경복고, 서울대 교육학과 ▲인천교대 교수 ▲문교부 교육정책실제2조정관 ▲美뉴욕주립대 객원교수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 ▲교육부 평가위원 ▲인천교대 총장 ▲인천교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