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등 수입희망알제리의 사버(ETS.SABER)사가 한국산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수입을 희망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미국, 프랑스로부터 수입했으나 이들 제품의 대부분이 한국산임을 알고 한국에서 직접 수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알제리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 업체는 지폐를 세는 기계, 사무실 출근등록기계 등의 수입도 희망하고 있다.(song2528@lycos.co.kr)
◇강판 등 수입 희망
레바논SLM사가 강판 등을 수입하려고 한다. 이 회사는 강판을 수입해 현지 자체공장에서 절단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프랑스, 러시아, 불가리아, 독일, 이탈리아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회사로 주 수입선은 유고, 헝가리, 불가리아, 카자흐스탄, 러시아, 터키 등 다양하다. 연간 해외사무소 거래를 포함한 거래물량은 600만~900만톤이며 한국과는 2년 전 거래를 한 적이 있다.(kotra@cyberia.net.lb)
◇덕트용 강 파이프 공급업체
오만의 알 무트와(AL-Mutawaa Trading Co.)사가 한국에서 덕트용 강파이프(Ductile Iron Pipe) 공급업체를 찾고 있다.
현지 유력 비즈니스그룹인 바완(Bahwan)의 계열사인 이 회사는 정부의 수자원 개발 프로젝트에 공급할 제품을 원하고 있다.
프랑스산이 현지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한국산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하고 있다.(kotramct@omantel.net.om)
홍병문기자